결혼 17년차인 전업주부입니다.

일년전 종합건진을 통해 HPV바이러스 1,12번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형세포도 보인다고 했지만 특별한 치료는 안 했구요...

일년동안 이 바이러스가 성접촉을 통해서만 감염이 된다고 하여 부부관계도 소흘해져서 한달에 또는 두달에 한번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1년만에 다시 종합건진을 했는데 이번에는 66,68번에 감염이 되었고, 양성세포변화가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년동안 자연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교차감염을 우려해서 자주 관계를 갖지도 않았는데 이런결과가 나와 당황스럽습니다.



주된 질문은

작년에 1,12번에 감염되었던 것이 제 몸안에서 스스로 66,68번으로 변형을 일으킬수 있나요?

아니면 작년에 감염된것은 자연치유가 된것이고 66,68번이 새로이 감염된것일까요?

성접촉은 오로지 남편 밖에 없는데 남편으로 부터 옮겨진 것인가요?



남편은 절대 밖에서 다른 관계를 한적이 없다고 하는데 작년에 제가 걸렸던 바이러스가 남편에게 잠복해 있다가 다른 형으로 저를 감염시킬수 있나요?



세포변화가 보인다고 하는데 제니여성병원에서 다시 검사하고 치료가능한가요?